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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에서거주했던작가는각국의비슷하면서도다른전통적기복문화가현대사회의일상속에서자연스럽게변형되어자리잡은양태에주목했다. 불안한현재와알수없는미래에대한두려움에서기인한이러한표상들을작가적상상력으로모듈화하여유희적가상공간에켜켜이쌓고, 천진함과가벼움을동력으로움직이는캐릭터를등장시켜혼돈과질서, 빛과어둠, 삶과죽음의경계를흐리고삶의무게를덜어내어보다가볍게만들고자한다.
이에따라, 잠재적가능성을내포한미완의소녀 ‘미미밈(Memememe)’과 ‘벽사기복(辟邪祈福)’의호랑이를작게축소한고양이 ‘달리’는관객과작가사이의친근한매개체로등장하여덧없이태어나고사라지는순간을찬미하며, 삶의복잡성과혼란속에서발견되는단순하고새로운우주적감수성을표현하고자한다.
인터랙션을포함한다양한멀티미디어를활용한작업방식은작품의생성, 변화, 소멸의과정자체가작업의주제와맞닿아있다. 사회적·시대적변화와개인의삶이반영되어변주의방향과폭이결정된다. 어질지않은우주에서하루하루힘써나아감에농도가묽은행운이함께하기를바란다.
조세민.pdf
행사기간 : 2025.10.30(목) - 11.01(토)
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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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 2025.10.30(목) - 11.01(토) 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한국, 중국, 일본에서거주했던작가는각국의비슷하면서도다른전통적기복문화가현대사회의일상속에서자연스럽게변형되어자리잡은양태에주목했다. 불안한현재와알수없는미래에대한두려움에서기인한이러한표상들을작가적상상력으로모듈화하여유희적가상공간에켜켜이쌓고, 천진함과가벼움을동력으로움직이는캐릭터를등장시켜혼돈과질서, 빛과어둠, 삶과죽음의경계를흐리고삶의무게를덜어내어보다가볍게만들고자한다.
이에따라, 잠재적가능성을내포한미완의소녀 ‘미미밈(Memememe)’과 ‘벽사기복(辟邪祈福)’의호랑이를작게축소한고양이 ‘달리’는관객과작가사이의친근한매개체로등장하여덧없이태어나고사라지는순간을찬미하며, 삶의복잡성과혼란속에서발견되는단순하고새로운우주적감수성을표현하고자한다.
인터랙션을포함한다양한멀티미디어를활용한작업방식은작품의생성, 변화, 소멸의과정자체가작업의주제와맞닿아있다. 사회적·시대적변화와개인의삶이반영되어변주의방향과폭이결정된다. 어질지않은우주에서하루하루힘써나아감에농도가묽은행운이함께하기를바란다.